백악산(북악산) 산신대제
TAP TO PLAY
2026 · 제 1 회

서울 백악산
산신대제

白岳山 · 北岳山 山神大祭

하늘에 고하고 산에 절하다

서울의 진산(鎭山) 백악산에 모신 산신께
한 해의 안녕과 도성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 · ·
행 사 일 정
天 祭 奉 行 · 천제봉행
2026년 5월 3일 (일)
하늘에 고하는 천제 봉행
本 行 事 · 본행사
2026년 5월 4일 (월)
오전 11시 ~ 오후 5시
서울 백악산(북악산) 산신대제
행 사 장 소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서울 종로구 북악산로 267
주 최 · 주 관 · 후 원
주최
종로문화원
서울 백악산(북악산) 산신대제 보존회
주관
국가무형유산 서울 새남굿 전수자
김 서 령
후원
(사) 국가무형유산 총연합회
(사) 국가무형유산 서울새남굿
민족종교 (사) 경천신명회
(사)대한경신연합회
한국민속신문사, 한강일보
행사 문의 · 사무총장
📞 010-9424-9220
축 문 · 白岳山 山神祭 祝文백악산 국사신령께 올리는 기원문 — 자연과 인간의 상생, 국운번창 기원
維 歲次 檀君紀元 4359 丙午 陰 三月 壬辰朔 十七日 丁丑 金箋靈 敬昭告于 白岳山 國師之神 伏以 白岳峻極 鎭于京師 數千載來 守護我疆 神靈有赫 降福孔多 民依以安 國賴以光 今值芳春 萬物化醇 謹備清酌 庶羞之儀 傳承斯道 繼往開來 現代之意 莫非相生 願垂慈惠 祛邪進福 山河無恙 兆庶咸熙 國運繁昌 尙 饗 바야흐로 때는 단군기원 4359년 2026 병오 음 3월 신유, 18일 무인에 김우정 감히 백악산 국사신령님께 고하나이다. 엎드려 생각하오니, 백악산은 높고 험준하여 서울을 보호하는 진산이며, 수천 년 세월 동안 우리 강토를 지켜오셨나이다. 신령님의 위엄이 빛나 복을 내리심이 매우 많았으며 백성은 신령님께 의지하여 평안하고 나라는 신령님의 덕분에 빛났나이다. 이제 바야흐로 꽃피는 봄을 맞아 만물이 화창하게 피어나는 이때에, 삼가 맑은 술과 여러 제수를 갖추어 정성 어린 의식을 마련하였나이다. 옛것을 이어받아 미래를 여는 전승의 도리를 다하고자 하오니, 오늘 이 산신제를 모시는 뜻은 오직 자연과 인간의 상생에 있나이다. 원하옵건대 자애로운 은혜를 드리우시어 사악한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주시며 산천은 탈이 없고 온 국민이 더불어 화락하고 국운은 번창하게 하소서. 희생과 맑은 술을 흠향하시옵소서.
2026. 5. 4
축 사 · 백악의 신령과 소통하며 미래를 여는 다짐한국음악학 박사 김세종 — 산신제의 역사적 의미와 오늘의 다짐
안녕하십니까? 만물이 생동하는 길한 날, 서울의 진산(鎭山)이자 수천 년 세월 우리 민족의 홍망성쇠를 굽어 살펴 온 백악산(북악산) 신령님께 정성을 올리는 "백악산 산신제"를 봉행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이 성스러운 제례를 준비하기 위해 지극한 마음을 모아주신 종로구청, 종로문화원 관계자 여러분과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빈께 깊은 경의를 드립니다.

산신제, 땅에 대한 예의이자 하늘과의 소통

우리나라의 산신제는 단순히 기복(祈福)의 수단이 아닙니다. 우리 선조들은 산을 자연물이 아닌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영적인 통로이자 국운을 좌우하는 신령한 존재로 여겨왔습니다. 단군신화에서부터 시작된 산신숭배는 삼국시대를 거쳐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산신령을 모시는 신성한 공간으로, 국가의 안녕과 백성의 평안을 비는 국가적 제례로서 그 명맥을 이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 백악산은 고려시대에는 "백악신사(白岳神祠)"라는 사당이 있었다고 전하며, 태조 이성계는 도읍인 한양을 수호하는 주산(主山)으로 산신제를 올리며, 나라의 대사가 있을 때마다 임금과 백성이 한마음으로 머리를 숙였던 곳입니다.

산신제, 단절된 시간을 잇는 가교

백악산 산신제는 급격한 현대화 과정 속에서도 잊혀가던 민족의 고유 신앙과 공동체 의식을 복원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전승사적 가치를 지닙니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이 제례를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확인하며 조상들이 물려준 정신문화 자산을 후대로 오롯이 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다시 산신을 모시는 것은 생태적 감수성의 회복이기도 합니다. 산신제는 인간이 자연의 주인이라는 오만을 내려 놓고 자연의 일부로서 겸허하게 "상생조화"를 다짐하는 의식입니다. 부디 오늘 우리가 정성으로 올리는 이 제례가 백악산 신령님께 닿아, 대한민국의 국운번창과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서울시민의 가정마다 만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백악의 영험한 기운이 이 자리에 함께 한 모든 분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갈등을 씻어 내는 화합의 마중물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2026년 5월 4일  한국음악학 박사 김세종 올림
천제봉행 제례(1일) — 서울 새남굿 전수자 김서령전례 → 강신분향례 → 강신뇌주례 → 강신례 → 음복 → 필례 · 서울 새남굿 전수자 김서령
서울 새남굿 전수자 김서령
서울 새남굿 전수자
김 서 령

천제봉행 제례(1일)

  1. 전 례(典禮)
  2. 강신분향례(降神焚香禮)
  3. 강신뇌주례(降神醅酒禮)
  4. 강신례(降神禮)
    · 고천문 봉독(告天文奉讀)
    · 천부경 봉독(天符經奉讀)
  5. 음 복(飮福)
  6. 필 례(畢禮)
천 부 경 · 天附經우리 민족의 고유 경전 — 하늘·땅·사람의 이치를 81자로 담다
一 時 無 始 一 析 三 極 無 일 시 무 시 일 석 삼 극 무 盡 本 天 一 一 地 一 二 人 진 본 천 일 일 지 일 이 인 一 三 一 積 十 鉅 無 匱 化 일 삼 일 적 십 거 무 궤 화 三 天 二 三 地 二 三 人 二 삼 천 이 삼 지 이 삼 인 이 三 大 三 合 六 生 七 八 九 삼 대 삼 합 육 생 칠 팔 구 運 三 四 成 環 五 七 一 妙 운 삼 사 성 환 오 칠 일 묘 衍 萬 往 萬 來 用 變 不 動 연 만 왕 만 래 용 변 부 동 本 本 心 本 太 陽 昻 明 人 본 본 심 본 태 양 앙 명 인 中 天 地 一 一 終 無 終 一 중 천 지 일 일 종 무 종 일
제 문 · 장승추수비 제문(長承追竪碑 祭文)천하대장군·지하여장군 신위 앞에 올리는 기원문 — 2026.5.4
維 歲次 檀君紀元 4359 丙午 陰 三月 辛酉朔 十八日 戊寅 종로구청장 정문헌, 국가무형유산 새남굿 보존회 전수자 김우정 敬昭告于 天下大將軍 地下女將軍 神位之前 恭惟尊信 位鎭山門 威振八方 世變時移 舊迹漸失 今日五等 誠心聚合 重立長丞 續其道脈 天下將軍 高天嚴號 四方馳煥 地下將軍 深地德性 安基居 願垂慈惠 上國泰平 下民平安 五穀豐登 謹以清酌 庶羞祇薦 神其降格 歆此虔誠 尙 饗 바야흐로 때는 단군기원 4359년 2026 병오 음 3월 신유, 18일 무인에 김우정 감히 백악산 국사신령님께 고하나이다. 엎드려 생각하오니, 백악산은 높고 험준하여 서울을 보호하는 진산이며, 수 천년 세월 동안 우리 강토를 지켜오셨나이다. 신령님의 위엄이 빛나 복을 내리심이 매우 많았으며 백성은 신령님께 의지하여 평안하고 나라는 신령님의 덕분에 빛났나이다. 이제 바야흐로 꽃피는 봄을 맞아 만물이 화창하게 피어나는 이때에, 삼가 맑은 술과 여러 제수를 갖추어 정성 어린 의식을 마련 하였나이다. 옛것을 이어받아 미래를 여는 전승의 도리를 다하고자 하오니, 오늘 이 산신제를 모시는 뜻은 오직 자연과 인간의 상생에 있나이다. 원하옵건대 자애로운 은혜를 드리우시어 사악한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주시며 산천은 탈이 없고 온 국민이 더불어 화락하고 국운은 번창하게 하소서. 희생과 맑은 술을 흠향하시옵소서.
2026년 5월 4일
산신대제 제례(2일) — 서울 새남굿 전수자 김우정부정 → 가망청배 → 진작 → 천궁불사 → 산신 → 상산거리 외 10거리
서울 새남굿 전수자 김우정
서울 새남굿 전수자
김 우 정

산신대제 제례(2일) · 제차

  1. 부 정
  2. 가망청배
  3. 진 작
  4. 천궁불사
  5. 산신, 도당부군
  6. 상산거리 · 신장거리
  7. 대감거리
  8. 창부거리
  9. 계면거리
  10. 외작도 · 쌍작도거리
제계자 · 서울 백악산 산신대제제계자 명단 및 전악 · 현장 제례 사진
산신대제 제계자 명단 산신대제 제례 현장